정보통신부가 방송위원회에서 마련한 통신방송 융합방안에 대해 전면 반발하고 나섰다.
정보통신부는 25일 방송위원회에서 마련한 ‘통신망 이용 방송서비스 도입방안’에 대해 향후 도입될 통방융합 서비스에 걸림돌이 되며 기존 통신법과 방송법의 근간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26일로 예정된 공개 토론회를 거부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방송위가 마련한 방안은 통신서비스 조차도 방송으로 집어넣으려는 의도이며 명백한 이중규제”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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