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만에 1,320선 회복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해 1,320선을 회복했다. 오전 한 때 투신권의 매도로 등락을 보였으나 외국인들의 매수 규모가 늘면서 반등폭이 커졌다. 기관과 개인은 1,800억원 대와 700억원 대의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은 3,200억원 대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900억원 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증권업종이 7.23% 상승하며 장세를 주도했고 은행과 금융, 의약품, 의료정밀 등도 5% 이상 급등했다.
■ 급락세 멈추고 2.8% 올라
급락세를 멈추고 6일만에 강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16.85 포인트(2.80%) 오른 618.18로 마감했다. 오전 한 때 571.82까지 떨어지는 등 심한 변동성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 안정세를 찾았다.
이날 역시 기관의 매도 공세를 개인과 외국인이 막아 내는 양상이 되풀이됐다. 기관은 600억원 대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0억원 대와 300억원 대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10위 이내 종목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NHN이 3.08% 오른 24만4,300원으로 거래를 마쳐 5일만에 강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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