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핀란드는 어떤 팀?/ 리트마넨 등 쟁쟁… 무시 못하는 '유럽 변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핀란드는 어떤 팀?/ 리트마넨 등 쟁쟁… 무시 못하는 '유럽 변방'

입력
2006.01.25 09:08
0 0

핀란드는 비록 유럽 축구의 변방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인적 자원을 가진 만만치 않은 상대다.

1995년 유럽 최우수선수에 빛나는 야리 리트마넨(35ㆍ말뫼)을 비롯, 리버풀의 주장을 역임한 수비수 새미 히피아(33ㆍ리버풀), 이영표의 팀 동료 티무 타이니오(27ㆍ토트넘 홋스퍼), 미카엘 포셀(25ㆍ버밍엄 시티), 독일월드컵 유럽지역예선서 7골을 터르린 알렉세이 에레멘코(23ㆍ레체) 등 다수의 스타들이 있다. 하지만 한국전에는 리트마넨만 출전한다.

월드컵 본선 출전 경험은 아직 한 번도 없고 독일월드컵 유럽지역예선 1조에서도 네덜란드와 체코, 루마니아 등 강호들의 틈새에서 5승 1무 6패로 4위에 그쳤다. 핀란드는 9월 시작되는 유로 2008 예선을 겨냥해 국내파 위주의 젊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한 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리트마넨을 제외하고 한국과의 경기에 나설 선수들 대부분은 독일월드컵 예선 출전 경험이 거의 없는 신예들이다.

경계해야 할 상대로는 리트마넨과 투톱을 이룰 최전방 공격수 파울러스 로이하(26ㆍ브루게)가 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로이하는 21일 사우디 아라비아를 상대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만만치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리야드=김정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