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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1.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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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락 충격 벗어나 7P 반등

코스피 지수가 이틀 동안의 급락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73포인트(0.57%)오른 1,360.64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승종목수도 328개로 증가해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날에만 20포인트의 편차를 형성하면서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드러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사자’로 전환해 1,20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였다. 삼성화재(4.44%) 현대해상(5.00%) LG화재(1.31%) 등 보험주가 반등했고 두산(12.43%) 하이닉스(4.24%) 영풍(6.75%)도 상승했다. LG필립스LCD와 삼성SDI는 1%안팎의 하락세였다.

■ 인터넷주 동반 하락세

사흘 연속 약세를 보였으나 하락폭은 크게 줄였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날보다 2.51포인트(0.35%) 하락한 705.57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60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대의 매도우위였다.

인터넷주 고평가 분석이 나오면서 대장주인 NHN(_4.29%)을 비롯해 CJ인터넷 웹젠 엠파스 한빛소프트 등이 3~5% 이상 하락했다. 반면, 세광알미늄은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청람디지탈도 12%대의 급등세였다. LG텔레콤은 실적 발표 기대감에 7%대의 상승세였고 하나로텔레콤 휴맥스 포스데이타도 1~2%대의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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