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라이벌 두산산업개발과 HC 코로사가 대한항공배 핸드볼 큰잔치 남자부 결승에서 맞붙는다. 여자부에서는 삼척시청과 대구시청이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두산산업개발은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준결승에서 박중규(5골ㆍ한체대)와 골키퍼 이동명(방어율 47%ㆍ원광대)을 앞세워 충청하나은행을 24-20, 4점 차로 꺾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 코로사는 혼자 13골을 폭발시킨 이준희의 맹활약으로 상무를 29-24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정진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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