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일본 프로축구(J리그)에서 뛰는 북한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안영학(28ㆍ나고야 그램퍼스) 영입을 추진 중이다.
부산 이준하 사장은 18일 “안영학이 K-리그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고 우리도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맞춰본 결과 어느 정도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 기간은 여러 변수를 감안해 1년간만 하기로 했다. 다만 북측과 우리 당국이 허가해야 할 몇가지 문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총련계 선수인 안영학은 지난해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북한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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