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천경제특구 청라지구에 대형타워 건립(참고- 아직 구상단계라 조감도는 없음)
인천경제특구인 청라지구내에 100㎙ 높이의 대형타워가 건립된다.
17일 청라지구 개발주체인 토지공사에 따르면 청라지구 중심부에 조성할 중앙공원에 대형타워를 세우고 이 곳에 서해바다를 한눈에 볼수있는 전망대와 인천의 역사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과정을 모형으로 전시하는 홍보관을 갖춰 관광명소로 꾸미기로 했다.
토지공사는 이에 따라 타당성조사를 거쳐 용역을 의뢰, 세부적 계획이 마련되면 내년초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토공은 이와 함께 주변에 있는 공촌천과 심곡천을 ‘하천형공원’으로 조성하고 청라지구내 중앙공원과 연계하는 생태수변공간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녹지공간과 스포츠 시설, 요트 정박기능도 갖추게 될 이번 사업을 위해 올 상반기중 3억원을 들여 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 경서ㆍ원창ㆍ연희동일대에 위치한 청라지구(옛 동아매립지)는 총사업비 4조390억원을 들여 3월부터 2012년까지 관광ㆍ레저ㆍ금융ㆍ화훼단지로 개발된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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