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세계 120개국의 이 달 9일 환율을 기준으로 빅맥 지수를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에서 스위스의 빅맥은 4.93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싸, 환율이 56.5% 고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빅맥이 1.30달러에 불과해 위한화가 59%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빅맥이 2.56달러인 한국의 원화도 19% 저평가 상태였다. 빅맥지수는 미국 맥도널드의 햄버거 제품 빅맥을 기준으로 해 각국 통화가치를 비교하는 것으로 매 분기마다 발표된다.
김신영 기자 ddalg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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