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임창정(33)씨가 11년 연하의 프로골퍼 김환숙(22)씨와 올 봄 결혼한다. 지난해 가을 골프 연습장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이들은 14일 양가 상견례를 가졌으며 현재 결혼날짜 및 장소를 논의 중이다.
임씨 측 관계자는 “첫 만남 이후 곧바로 결혼을 염두에 둘 만큼 두 사람이 서로에게 빠져들었다”며 “결혼식은 4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활달한 성격의 예비신부 김씨는 170㎝의 키에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2003년 프로로 전향했다.
박선영 기자 aurevoi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