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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창업자 미망인 "한류스타 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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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창업자 미망인 "한류스타 팬이에요"

입력
2006.01.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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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전자기업 소니의 창업자인 고 모리타 아키오 명예회장의 미망인 모리타 요시코(사진)씨의 한류 스타 사랑은 끝이 없어보인다.

요시코씨는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의 그랑퍼시픽 메리디앙 호텔에서 열린 탤런트 조현재(26)씨의 기자회견 및 일본 팬 미팅 행사에 모습을 나타냈다. 비서 등 수행원 3명을 동행한 요시코씨는 조씨와 악수를 나누며 “많이 보고싶었다. 드라마 ‘러브레터’에서 너무 순수하고 맑아 보였다. 일본 방문 소식에 팬으로서 너무 기뻤다”고 반가워했다. 요시코씨는 조씨에게 50만~60만원 상당의 소니 최신형 MP3 플레이어를 선물로 줬다.

김대성 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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