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1일 개장한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1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LW 시장 개장 한달만인 작년 12월말 현재 발행총액 4,348억원, 시가총액 6,617억원을 기록했다. 개장 당시보다 발행총액은 137%,시가총액은 192% 증가한 것이다. 12월 한달 간 일평균 거래액은 210억원을 기록, 전세계 21개ELW 시장중 7위를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홍콩(4,379억원)이 1위였고, 이어 이탈리아(2,472억원)독일(2,345억원) 스위스(1,016억원) 등의 순이었다.
고주희기자 orwe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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