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신화와 동방신기가 치열한 ‘닭싸움’을 벌이게 됐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11일 대표적인 10대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와 CF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BQ는 이들의 모델료로 6개월 전속에 약 4억원 가량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BBQ 관계자는 “통닭을 청소년들의 건강간식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서는 이들만한 모델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4월께 BBQ 고객을 대상으로 한 콘서트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룹 신화는 지난해부터 1년 전속으로 교촌치킨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서울 압구정동에 교촌치킨 ‘신화점’을 오픈하고 직접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다.
신재연 기자 poet33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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