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지난달 29일 이후 9영업일만에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980선을 회복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 당 4.60원 상승한 982.1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11월22일(5.20원 상승)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당국의 개입으로 일단 980선 방어에는 성공했지만,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하락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률 기자 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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