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69) 전 국회 부의장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로 추대됐다.
KBO는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구단주 총회를 열고 신 전 부의장을 만장일치로 15대 총재로 선출했다. 신 신임 총재는 12일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2009년 3월까지 한국프로야구를 이끌게 된다. 신 신임 총재는 구단주 총회가 끝난 직후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하겠다”고 밝힌 뒤 “구체적인 복안은 취임식 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일환 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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