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부터 2월말까지 뚝섬 서울숲과 청계천에서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청계천문화원∼살곶이다리 구간에서는 매주 금요일 청계천의 문화와 역사, 청계천에 서식하는 동ㆍ식물의 겨울나기, 청계천의 철새 등에 대해 배우는 ‘청계천 겨울 생태탐방’이 진행된다.
뚝섬 서울숲 내 곤충식물원∼생태숲, 서울숲∼응봉산, 서울숲 습지생태원∼중랑천 살곶이공원 등 3곳에서는 매주 월ㆍ화ㆍ일요일에 서울숲과 중랑천의 역사와 문화, 동ㆍ식물의 겨울나기 등에 대해 알아보는 ‘서울숲 겨울 생태탐방’이 운영된다.
서울숲에서는 또 매주 수요일에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솔방울과 나뭇가지 등으로 동물 모양을 만들어보는 ‘솔방울 공예교실’, 매주 토요일에는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 ‘천연염색교실’이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12일부터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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