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쌍용화재를 인수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화재는 제3자 배정방식을 통해 태광산업에 주당 7,300원씩 900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또 기존 대주주인 세청화학 지분도 태광산업으로 넘어간다.
지분인수와 유상증자후 태광산업은 쌍태광, 쌍용화재 인수용화재 지분 43.8%를 보유, 단일 최대주주가 된다.
태광산업은 자회사인 흥국생명 외에 쌍용화재까지 인수함에 따라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에 모두 진출하게 됐으며, 금년부터 시행되는 생명-손해보험 상품 교차판매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성철 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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