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헬스케어와 대장항문 전문기업 송도병원이 2년간의 공동연구 결실로 식이섬유인 ‘웰파이버’를 탄생시켰다.
일반적으로 식이섬유는 ‘변비치료나 다이어트용’이란 고정관념을 갖고 있지만, 사실 식이섬유는 제6대 영양소로 불릴 만큼 인체에 아주 중요한 성분이다. 변비개선이나 다이어트효과 외에도 대장질환 예방, 콜레스테롤 개선 및 성인병 예방, 지방흡수억제, 혈당조절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이 같은 효과를 내려면 성인의 경우 하루 25~30g정도 필요하지만 현재 한국인의 식이섬유 섭취량은 인스턴트 음식확산 등으로 인해 하루 10g에도 못미치는 실정이며, 이로 인해 만성변비와 비만, 성인병, 대장암 등이 증가하는 추세다.
‘웰화이버’는 순도 99%이상의 엄선된 차전자피 표면에 자일리톨, 프락토 올리고당 등을 특수코팅하는 기술로 만들어졌다. 별도 용기에 미리 분말을 용해시켜 복용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물과 함께 복용이 가능토록 했으며 차전자피 특유의 거북한 맛과 향도 코팅처리를 통해 완화시켰다. 대신 자일리톨, 프락토 올리고당 코팅을 통한 수분차단막이 차전자피 입자를 감싸는 보호막 기능을 함으로써 원료 자체의 효능, 효과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섭취 후 보다 빠른 흡수로 장내 유익한 균을 활성화시킬 수 있게 됐다.
송도병원 이종균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사명감을 갖고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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