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는 세계 최초로 숙취 해소용 천연 차 ‘여명808’을 발명해 숙취 해소 음료 시장을 석권한 발명특허 기업이다.
초고속 무인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수출과 내수를 시작, 지난 해에는 편의점 음료 판매에서 코카콜라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명808은 알코올의 독성 물질인 아세테이드 알데하이드를 신속히 분해, 대표적인 숙취 증상인 두통과 속쓰림, 갈증, 입 냄새 등을 말끔히 해소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는 히포크라테스의 명언을 회사의 개발 목표로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화학적 방법을 이용한 숙취 해소 음료 대신 천연 차를 이용함으로써 누구라도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숙취 해소 음료를 세계 최초로 만들어낸 것이다.
㈜그래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연구 인력 확충을 통해 스테미너 증진용 천연 차 및 고지혈증에 도움을 주는 천연 차를 개발했다.
스테미너 증진용 천연 차 ‘다미나 909’는 환경호르몬 등으로 발생하는 정자 수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그 제조방법에 대해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10여개 국가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사에서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또 미국, 불가리아, 러시아 등지에서 열린 국제발명전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연 차 제품에 그치지 않고, 지난 해에는 화상 치료에 효과가 탁월한 ‘프리 플로링’(Free flowing)을 개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프리 플로링은 단 한번의 도포로도 화상 흉터를 상당히 없애주는 효능을 바탕으로 국제특허를 출원 중이다.
또 대머리 퇴치용 발모 및 육모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일칭금(一秤金)202’ 등 세계적인 발명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그래미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발명전에서 10회 연속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2004년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특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는 우리 농촌을 네덜란드와 같은 계약농업 형태로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 임상 실험 중인 제품이 나오면 국내 농업의 대혁명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면서 “쌀 대신 고소득 작물을 재배하고, 그것을 원료로 한 화상 치료제 및 발모제를 생산하여 세계 45개국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자신이 발명가이기도 한 남종현 회장은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공장 내에 ‘발명연수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약사, 의사, 언론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발명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이들이 새로운 발명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는 “특히 나라간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면서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발명가들에게 국민적 찬사와 격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미는 지난 2001년 생산설비를 자동화한 공장을 강원 철원군에 증설, 총 4,900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6,800여평 규모의 3개 공장과 연구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꾸준히 연구시설을 늘려가고 있다.
또 2002년에는 미국에 현지법인 ‘그래미USA’를 설립하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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