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주력계열사인 코오롱유화㈜(대표이사 한준수ㆍ사진ㆍwww.kolonchemical.co.kr )는 1976년 설립된 석유화학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석유수지를 개발ㆍ양산해 현재 고기능성인 페놀수지, 고흡수성수지, 우레탄수지 등을 생산하고 있는 매출액 4,300억 규모의 상장회사이다.
코오롱유화는 현재 석유수지 생산은 세계 4위 수준이고, 페놀수지 생산도 최근 중국 쑤저우 연산 1만8,000톤 규모의 공장을 가동함으로써 세계 6위에 오르게 됐다.
또한 코오롱유화는 친환경경영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 국제환경보전운동 기구인 ‘Responsible Care 협의회’에 가입해 활동해 왔고, 환경보호 관련 인증인 ISO-14001, OHSAS-18001, KOSHA 2000 등도 따냈다.
이런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코오롱유화는 2002년 우레탄수지와 상용성이 우수한 저분자량 석유수지 중합체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비노출 우레탄 방수재 개발에 성공,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신기술(제1353호)로 인정되었다.
이를 토대로 2005년 4월 ‘자기평활성, 친환경성 및 작업성이 우수한 이성분계 폴리우레탄 및 그에 사용되는 경화제’로 특허를 취득하게 되었다.
또 최근의 주택수명연장과 인간본위의 주거환경확립,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시행 등으로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환경성이 중시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친환경 신소재 방수재(제품명: KUT-80NT/82NT, 비노출형 Non-Tar방수재)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타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환경오염 및 인체유해성도 최소화했다.
더욱이 방수재의 전반적인 물성(내구성, 접착성, 시공성)을 한단계 진화시켜 우레탄 수지와 Hydro-Carbon Resin 복합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오롱유화 관계자는 “현재의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의 폴리우레탄 육상트랙 등 체육시설물 분야와 친환경 방수 바닥재 사업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꾀하는 등 고기능성 종합건자재 사업분야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해 뛰고 있다”고 밝혔다.
(02)3677-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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