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 ‘2006 차세대 지도자’에 법무법인 한누리의 김주영(41^왼쪽) 변호사와 SK텔레콤 윤송이(31^오른쪽) 상무,베인&컴퍼니 코리아 김연희(40)부사장, 기아자동차 정의선(36)사장이 선정됐다.
WEF는 9일 세계 50개국에서 비즈니스, 시민사회, 문화 등의 영역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만40세 이하 200명의 인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차세대 지도자는 미국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 10명, 독일과 중국이 7명, 한
국과 스위스, 칠레가 4명이었다.김 변호사는 현대투신‘바이코리아 펀드 불법 운용 사건’, ‘신동방 불성실 공시 관련 소송’을 맡는 등 소액주주 소송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윤 상무는 국내 최연소 여성 박사(24세) 출신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이며 2004년 11월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선정한‘주목해야할여성 기업인’에 뽑혔다.
김 부사장은 한국 여성으로는 최초로 세계적 컨설팅 회사의 파트너 자리에 올라 주목받았다. 정사장은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회장의 아들로 작년 3월 사장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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