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한 지 두 달도 안된 훈련병이 급성폐렴으로 숨졌다.
8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28일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대한 훈련병 김모(20)씨가 폐렴증세를 보여 지난해 12월 22일 국군 논산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증세가 악화해 8일 오전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병원측은 “폐렴이 기흉으로 확산하면서 심폐기능이 정지했다”고 밝혔다. 유족측은 “어제까지만 해도 건강하게 얘기를 나눴는데 죽다니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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