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국회의장이 열흘간 중국과 베트남을 방문하기위해 8일 출국했다.
김 의장은 베이징에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우방궈(吳邦國)전인대 상무위원장, 자칭린(賈慶林) 정협 주석 등 중국 최고 지도자들을 만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 의장은 이어 베트남을 방문해 쩐 득 르엉 국가주석 등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방안도 상의한다.
이번 순방에는 국회 통외통위원장인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원, 한ㆍ중 의원외교협의회장인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 등 여야 의원 9명과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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