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만에 복귀한 전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부상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힝기스는 6일(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 로열파인스 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몬디알 호주 여자하드코트챔피언십(총상금 17만5,000달러) 단식 4강전에서 4번 시드의 플라비아 페네타(23위ㆍ이탈리아)에게 1-2(6-1 6-7<2-7> 2-6)로 역전패했다.
부상 부위와 정도에 대해 함구한 힝기스는 이날 오후 예정된 복식 4강전도 기권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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