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영표 "이젠 괜찮아요"… 15일 리버풀전 뛸 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영표 "이젠 괜찮아요"… 15일 리버풀전 뛸 듯

입력
2006.01.07 09:35
0 0

‘꾀돌이’ 이영표(토튼햄 핫스퍼)의 무릎 부상이 예상보다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측은 6일 “구단 의료진의 진단 결과 뼈나 인대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화 스터드에 찍혀서 생긴 상처 치료만 남겨두고 있다”며 “15일 예정된 리버풀과의 22차전 원정경기 출전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처부위에 통증이 남아 있어 9일 레스터시티와 치르게 될 FA컵 출전은 불투명한 상태다.

㈜지쎈측은 이에 대해 “구단 의료진은 FA컵 출전도 가능하지만 무리한 출전에 따른 컨디션 난조와 부상에 대한 우려 등을 감안해 레스터시티전을 건너 뛰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표는 5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도중 다비드 소메이의 발에 오른쪽 무릎 위를 걷어 차이며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교체 아웃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마르틴 욜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 “이영표가 부상으로 몇 주 정도 출전할 수 없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마르틴 욜 토튼햄 감독은 FA컵은 젊은 유망주를 기용하며 가능성을 타진하고,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전에는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져 이영표의 출장이 유력하다.

여동은 기자 deyu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