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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개포동 등 재건축 용적률 230%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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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개포동 등 재건축 용적률 230%로 상향

입력
2006.01.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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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3종 일반주거지역내 고층아파트의 재건축 용적률을 210%에서 230%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을 확정,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용적률 상향 대상 지역은 대치동 은마아파트, 개포 우성아파트, 송파구 잠실 우성아파트 등 서울 강남권 10개 중대형 재건축 단지들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재건축 기본계획의 용적률은 조정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기반 시설이 양호하므로 용적률을 230%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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