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5,000원 권 지폐가 날개 돋친 듯 나가고 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부터 시중에 공급된 새 5,000원 권은 이날 하루에만 1,200억원어치(2,400만장)가 풀렸다. 현재 5,000원 구권의 시중유통액이 8,3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기존 유통액의 7분의1 가량이 하룻만에 추가로 공급된 셈이다. 3일에도 111억원어치(222만장)가 공급됐다.
유병률 기자 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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