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표주박] 제 밥그릇 미리 챙겼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표주박] 제 밥그릇 미리 챙겼나?

입력
2006.01.04 09:37
0 0

부산 동부경찰서는 3일 역에 설치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함을 턴 혐의(절도)로 노숙자 이 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3시께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3층 대합실에 설치된 모 방송사의 불우이웃돕기 성금함에서 화장실 집게를 이용해 현금 3만원을 꺼내 훔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28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지난 달 28일 오전 1시30분께 부산역 대합실 의자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잠이 든 김 모(40)씨의 바지주머니를 뒤져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3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