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시내 지리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구축,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2일 “지난해 말 기존 서울시 지도 서비스를 전면 개편, 각 지역의 위치정보는 물론 행정정보와 통계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울시 지리정보 포털서비스(gis.seoul.go.kr)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도검색 서비스’에서는 주소 지번 건물명칭 전화번호 입력을 통해 시내 주요시설물과 생활편의시설, 도로의 현황과 경기도 지역의 주요시설물을 검색할 수 있다. ‘도시정보 서비스’에서는 주택 도로 교통 환경 문화 등 분야별 행정자료 109가지가 지역별, 주제별로 제공돼 각 지역의 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지역별 토지 공시가격 등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 자치구ㆍ동별 인구동태, 주택보급률, 개발제한구역 등 지역별 통계정보도 15개 분야, 336개 통계지도로 서비스된다.
양홍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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