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다 금요일인 6일부터 폭설을 동반할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전국이 차차 맑아지면서 주중에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하지만 6일께 찬 대륙성 고기압의 확장으로 다시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주말인 7일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5일부터는 지난 달 큰 폭설 피해를 당했던 호남 충청 제주에 또 한 차례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전성철 기자 foryo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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