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주먹’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와 ‘하이킥의 달인’ 미르코 크로캅의 희비가 교차했다.
효도르는 31일 일본에서 열린 격투기 프라이드FC에서 줄루징요를 1라운드 20여초 만에 KO로 누르고 세계 최강 파이터임을 확인했다. 반면 크로캅은 ‘사모아의 괴물’ 마크 헌트를 맞아 1-2로 판정패했다. 미들급 타이틀을 놓고 벌인 경기에서 ‘도끼살인마’ 반더레이 실바는 히카르도 아로나를 판정으로 눌렀다.
K_1의 다이너마이트 대회에서는 2005년 월드그랑프리 챔피언인 세미 슐츠가 ‘미스터 퍼펙트’ 어네스트 후스트에게 2회 TKO로 이겼고, 일본의 희망 무사시는 ‘야수’ 밥 샙을 판정으로 제압했다.
김일환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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