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Weekzine Free/ 건강 - 직장인을 위한 웰빙 6박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Weekzine Free/ 건강 - 직장인을 위한 웰빙 6박자

입력
2005.12.29 00:00
0 0

1. 꽉 조인 넥타이와 허리띠를 풀어라

지나치게 목과 허리를 꽉 조이면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두통 및 소화기계 장애를 유발하게 된다. 넥타이는 목에 지나친 압박을 가하지 않도록 셔츠에 손가락이 2개 정도가 들어갈 정도로 매는 것이 적당하다. 허리띠는 복부를 조이지 않도록 조절한다.

2. 꼰 다리 풀고 자세 수시로 바꿔라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같은 자세로 서 있는 것은 좋지 않다. 혈액의 흐름이 느려져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거나 혈관 내에 혈전이 쌓인다. 책상 밑에 발판이나 작은 상자를 놓아두고 가끔씩 다리를 올리거나 쭉 뻗어 다리의 피로를 줄이도록 한다.

3. 자주 웃어라

웃음은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웃음 효과에 대해 연구한 스탠퍼드 의대의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하루 3분간 크게 웃는 것은 10분간 보트의 노를 저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또한 몸 안에 강력한 엔돌핀을 만들어내 스트레스를 없애고 두통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4. 허브 차를 마셔라

허브차는 이뇨작용을 돕고 입맛 조절 및 편식 예방 암 예방, 변비 예방에 좋다. 녹차와 홍차는 스트레스를 억제하고 몸의 긴장을 풀어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5. 낮잠을 자라

피로와 졸음을 이기기 힘들 때에는 엎드려 짧은 낮잠을 잔다. 과학잡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10~20분쯤의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학습ㆍ기억력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러 낮잠을 잘 필요는 없지만 오후의 짧은 낮잠은 일의 효율성을 높이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6. 사무실 안에서 자주 움직여라

밀폐된 사무실 내에서도 가급적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게 좋다. 서류를 복사하거나 팩스를 보내는 등 간단한 움직임만으로도 굳어진 근육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

권대익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