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감은 있지만 설 선물을 미리 구입해보면 어떨까. 최고 30%까지 싸게 준비할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들이 최고 30% 할인 및 덤 제공 등을 내걸고 내년 설 선물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닷컴은 내년 1월3~16일 예약판매 기간에 선물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모든 제품을 10~30% 싸게 판매한다. 롯데닷컴은 또 이 기간에 5개를 사면 1개를 얹어주는 ‘5+1’이나 ‘10+1’ 같은 행사를 전 상품의 60%에 적용하기로 했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2만~10만원대 생활용품부터 갈비, 수산물, 과일, 패션잡화 등 3,00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미리 주문하면 가격 혜택 뿐만 아니라 혼잡을 피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옥션은 내년 1월12~25일 ‘명절식품 선물기획전’을 열어 굴비, 과일, 종합선물세트 등을 시중가 대비 30% 가량 싸게 내놓는다. 특히 이 기간에 주부 일손을 덜 수 있는 ‘손질 제수용품’ 코너를 따로 마련한다.
인터파크는 1월4~31일 푸드 카테고리를 통해 생활용품세트, 굴비세트, 곶감세트 등 설선물 베스트셀러 100여 개 품목을 내놓고 ‘5+1’, ‘10+1’ 행사를 연다.
신세계닷컴은 1월6~25일 ‘설 큰잔치’ 이벤트를 열어 백화점 상품 구매 고객에게 구매액의 10%를 적립해 주며, GS이숍도 1월5일부터 갈비와 정육, 차례용품, 제수용품, 한과, 과일, 건강식품 등 각종 설 상품에 할인쿠폰,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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