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공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코트라(KOTRA) 등이 올해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반면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은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기획예산처는 14개 정부투자기관과 3개 민영화법 대상 등 17개 공기업에 대한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전체 평점이 100점 만점에 80.6점으로 지난해(79.4점)보다 1.2점 올랐다고 밝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기업 8개 중에는 주공과 한전이 83점으로 공동 1위, 한국공항공사 농업기반공사가 82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기업 9개 중에서는 가스공사와 KOTRA가 85점으로 공동 1위, 한국관광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83점으로 공동 3위였으며 대한광업진흥공사가 7위, 석유공사 8위, 조폐공사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신영 기자 ddalg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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