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내년에 65억원을 들여 경기 북부지역 유명 관광지 7개소를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포천시 산정호수에 분수대와 인조암 및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남양주시 수동관광지에는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를 15개 설치해 몽골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양주시 장흥면 장흥유원지에는 조각전시장을 조성하고, 한탄강유원지에는 어린이 캐릭터원과 건강지압원 등을 설치한다. 이밖에 동두천시 소요산에는 문화전시관을 건립하고, 파주시 조리읍 공릉관광지 및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관광지는 낡은 기반시설들을 보수 또는 확충할 계획이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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