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28일 조종사로서 최고의 기량과 덕목을 갖춘 2005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제17전투비행단 153전투비행대대 권오석(38ㆍ공사 39기) 소령을 선정했다.
권 소령은 비행단에서 근무하는 전 조종사를 대상으로 비행 경력, 비행 훈련, 작전 참가, 사격, 안전, 창의력, 체력 등 10개 분야 2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최고 점수를 얻었다. 대대 선임 편대장이자 비행 교관인 권 소령은 “참선을 통해 비행기와 인간이 하나라는 수련을 한 것이 최고 조종사가 된 비법”이라고 말했다.
김정곤 기자 j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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