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피해를 입은 전남 함평군을 방문해 위로성금을 전달하고 돌아오던 부산시 이익주(李益周^사진^56) 행정관리국장이 27일오후 1시40분께 차 안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이 국장은 200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 및 올림픽총회의부산 유치를 위해 최근 홍콩과 태국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피로가 누적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1982년 행정고시(25회)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한 그는 부산시 청소년과장, 기획관,감사관, 교통국장 등을 거쳤다.부산시는 장례를 부산시장장(葬)으로 치르기로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경중(47)씨와 아들정석(23), 현석(22)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의료원. (051)607-2659
부산=박상준기자 s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