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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대우 인터네셔널-레인콤-유니텍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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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대우 인터네셔널-레인콤-유니텍전자

입력
2005.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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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미국 인증기관에서 미얀마 광구 매장량에 대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새 광구에 대한 탐사시추를 시작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1.37%(450원) 하락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7일 “미국의 세계적인 매장량평가 인증기관인 라이더스콧으로부터 미얀마 ‘쉐’ 가스전의 원시매장량이 2조8,800만~3조5,600만 입방피트에 달하는 ‘자이언트급’이라는 공식인증을 받았다”며 “‘쉐’ 가스전과 인접한 신규 유망구조가 확인돼 이를 ‘쉐 닐라’로 명명했고 지난 18일 탐사시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인콤

양덕준 사장 등 대주주들의 보유지분 처분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했다. 레인콤은 26일 양 사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5명이 총 109만3,422주를 장내 매각했다고 밝혔다.

양 사장은 90만5,175주를 팔아 141억5,100만원을 현금화했으며, 보유지분이 22.7%에서 16.0%로 줄었다.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보유지분도 기존 30.44%에서 22.29%로 감소했다. 레인콤 관계자는 “지분을 팔아 현금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별히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니텍전자

4ㆍ4분기 ‘깜짝 실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메리츠증권 전상용 연구원은 “뷰소닉사와의 LCD모니터 국내 총판계약, 애스록사의 메인보드 시판 및 노트북 출시 등을 감안할 때 4ㆍ4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4,640원을 제시했다.

전 연구원은 “유니텍전자의 4ㆍ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37.3% 급증한 16억2,000만원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4.2배 정도로 저평가된 상태라 지금이 매수적기”라고 말했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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