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0시께 서울 남산의 ‘N서울타워’ 전망대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 서울 야경을 관람하고 돌아가던 승객 20여명이 1시간 동안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구조됐다.
N서울타워는 자체 정비인력을 투입, 1시간여 만에 엘리베이터를 정상가동시켰지만 승객들은 새벽 늦게까지 거세게 항의했다.
타워측은 “최근에 승강기 안전진단 검진을 마쳤기 때문에 기계적인 결함은 없었을 것”이라며 “엘리베이터 제작업체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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