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외국계銀, 국내시장 점유율 34%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외국계銀, 국내시장 점유율 34%

입력
2005.12.26 00:00
0 0

외국계 은행의 국내 은행시장 점유율이 30%를 넘어섰다.

26일 금융연구원이 발간한 ‘외국자본 진출 확대의 영향과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계 은행의 총자산 기준 국내 은행시장(특수은행 제외) 점유율은 올해 6월말 현재 33.7%에 달했다. 이는 외국자본이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갖고 있는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외환은행과 외국은행의 국내지점을 외국계 은행으로 설정해 얻은 수치이다.

외국계 은행의 국내 은행시장 점유율은 1998년 6.0%에 불과했으나 99~2002년 11.8~19.3%로 높아졌다. 이어 2003년 31.9%로 급등했고 2004년에는 33.7%로 상승했다. 7년 만에 무려 5배 이상 급등한 셈이다.

비은행 금융사 가운데는 생명보험사의 외국계 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어 2004년 말 현재 16.5%에 달했다.

유병률 기자 bry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