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지방 우표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일부 우표발행 권한을 지방 체신청에 위임해 충청체신청이 처음으로 지방우표를 2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지방우표는 충청체신청이 충청남북도 및 대전광역시와 협의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소재로 했다. 총 200만장이 발행되는 지방 우표는 충청남북도 및 대전지역 우체국에서 판매하며 수집가들을 위해 서울중앙우체국, 인터넷우체국(epost.go.kr)에서도 별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220원.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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