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가 2006년 슬로건으로 ‘길을 열어 행복한 세상’을 선포했다. 손 사장은 25일 “인사 관리는 물론 계약의 투명성을 크게 끌어올려 한국도로공사의 ‘클린 컴퍼니’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또 “첨단 IT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 고속도로에서 비즈니스와 휴식이 실시간 가능한 ‘유비쿼터스 하이웨이(Ubiquitous Highway)’시대를 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23일 한국도로공사는 전 임직원과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기업’ 선포식을 가졌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인 ‘시민기업’ 선언을 통해 휴게소 문화 혁신, 하이패스(무정차 통행) 시스템 확대, 원스톱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등으로 고객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또 ‘아시안 하이웨이(Asian Highway)’를 구축,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을 추구하기로 했다.
최성욱기자 feel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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