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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우리도 2차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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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우리도 2차 간다”

입력
2005.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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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최강 경희대가 2005~06 대한항공배 핸드볼 큰잔치에서 4연승을 질주했다.

경희대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대학부 1차대회에서 삼척대를 맞아 주전 공격수들의 고른 활약과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27-22, 5골차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경희대는 4연승으로 한국체대에 이어 실업팀과 조별리그를 치르는 2차 대회 진출을 확정했다.

경희대는 정수영(7골)과 이성규(6골), 송인준(5골)이 나란히 전반에만 3골씩을 뽑아낸 데 힘입어 13-8, 5골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경희대는 공세를 계속 이어나가며 후반 15분께 21-12, 9골 차로 크게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23일 전적

▲남대부

경희대(4승) 27-22 삼척대(1승3패)

정진황 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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