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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창업 브린^페이지, FT ‘올해의 인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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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창업 브린^페이지, FT ‘올해의 인물’에

입력
2005.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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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검색 엔진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32^사진 왼쪽)과 래리 페이지(32^오른쪽)가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FT는 23일자에서“2005년은 구글 검색 엔진의 영향력이 전세계에 반향을 일으킨 해였다”며“두 사람이 불과 7년 전 세운 구글은 인터넷 세계뿐 아니라 기술과 비즈니스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 신문은 지난해 구글의 기업공개(IPO) 당시 두 사람이“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점을 평가하면서 아직 32세에 불과한 구글 공동 창업자들의 야망과 큰사고가 더 큰 영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린은“구글은 미생물학 같은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대규모 컴퓨터 인프라망을 구축하고 있다”며“우리는 뭔가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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