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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테니스 스타 전미라, 테니스 기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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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테니스 스타 전미라, 테니스 기자 변신

입력
2005.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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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은퇴한 여성 테니스 스타 전미라(27ㆍ사진)씨가 내년 1월부터 전문지인 ‘월간 테니스코리아’에서 전문기자로 활약한다. 2002년 US오픈 단식 1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세계 랭킹 129위까지 올랐던 그는 SBS TV 수목 드라마 ‘마이걸’에서 테니스 선수 역을 맡은 박시연의 대역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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