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 감압 치료, 디스크 탈출증에 효과
▲ 부분 무중력 디스크 감압 치료가 디스크 탈출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병원 배장호 원장은 최근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05년 4~8월 척추 불안정성이 없는 92명의 단순 디스크 탈출증 환자에게 감압 치료를 한 결과, 통증이 호전되고 키가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디스크 감압 치료는 디스크 내부를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 압력을 낮추는 것.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인들이 무중력 상태의 우주공간에서 척추 뼈 사이의 간격이 늘어나 요통이 줄었다는 사실에 착안해 개발됐다.
치료 후 환자들의 주관적 통증지수(VAS)는 남자의 경우 6.54엣 3.08로, 여자는 6.84에서 2.94로 감소했다. 또 요통기능 장애 정도는 남자의 경우 치료 전 27.7에서 19.7로, 여자는 33.8에서 20.1로 각각 감소했다.
자생한방병원, 허리디스크 치료 책 발간
▲ 자생한방병원이 ‘허리디스크, 수술없이 완치할 수 있다’(느낌이 있는 책, 1만2,000원)를 펴냈다. 24명의 원장들이 일상생활 속 척추관리법과 허리, 목 등의 디스크 질환의 증상 및 진단법 등에 대해 썼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