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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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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단기급등 부담과 코스닥시장 급락의 영향으로 나흘 만에 조정을 받았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360선을 돌파했다가 1,340선 초반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심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00억원, 200억원 상당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00억원 상당을 순매수하며 장을 떠받쳤다.

의약품업종이 4.65% 급락하며 ‘황우석 쇼크’를 재현했으나, 삼성전자(0.96%)는 장중 64만7,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LG전자(3.58%)도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강세였다. LG필립스LCD(-0.12%)는 대주주의 지분매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

코스닥지수는 줄기세포 테마주가 포함된 제약업종이 8.04% 폭락하면서 크게 떨어졌다. 장 초반 730선 부근까지 상승했으나 오전 10시 이후 급락세로 돌아서며 700선이 맥없이 무너졌다. 이날 하락폭(28.33포인트)은 1차 ‘황우석 쇼크’가 몰아쳤던 16일의 25.22포인트를 넘어 작년 5월17일(29.18포인트) 이후 최대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5개를 포함해 146개에 그쳤으나 하락종목은 하한가 56개를 포함해 745개나 됐다. 하락종목수도 8월29일(753개)에 이어 연중 2위였다. 개인은 전날의 ‘사자’세를 이어가며 300억원대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 140억원 상당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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