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33분께 울산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두북농협에 공기총을 든 2인조 강도가 침입, 현금 등 7,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농협에 따르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범인들은 복면을 하고 들어와 근무 중이던 직원 3명과 손님 4~5명을 공기총으로 위협한 뒤 창구와 금고에 있던 현금 6,000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00장, 금액이 기재되지 않은 수표 71장 등을 빼앗았다.
범인들은 돈을 챙긴 뒤 미리 세워둔 경북 31거3496호 흰색 엑센트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키 175㎝ 가량에 검은색 점퍼를 입은 범인들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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