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에서는 신성대 경원전문대 등 153개 대학이 일반전형 4만4,248명, 정원내 특별전형 2만3,292명, 정원외 특별전형 3만840명 등 총 9만8,380명을 선발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정종택 충청대학장)는 전국 158개 전문대 중 가천길대 삼육의명대 등 4년제 대학 개편이나 통합을 추진중인 5개 대학을 제외한 153개 전문대의‘2006학년도 자율모집 입학전형계획’을 집계, 분석해 20일 발표했다.
전형기간은 24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로, 전형일정상 4년제 대학‘가’, ‘나’, ‘다’군과 같은 시기인 29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정시모집을 하는 전문대는 173개대(분할모집 이중 집계)이다.4년제 대학 정시모집이 시작되는 29일 이전까지 모집을 하는 대학은 제주관광대 제주산업정보대 제주한
라대 등 3곳이다. 경남정보대 등 48개 대학은 29일~내년 1월12일, 강릉영동대 등 98개 대학이 내년 1월 13~23일, 기독간호대 등 27개 대학이 내년 1월24일~2월5일 각각 전형을 실시한다. 극동정보대 양산대 등 64개 대학은 학생들이 지원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기 위해 분할모집한다.정시 총 모집인원의 65.5%인 4만 4,248명을 뽑는 일반전형은 특별한 자격을 정하지 않고 보편적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선발 방식은 주간 153개대가 학생부+수능, 학생부+수능+면접 등으로 3만9,365명을 선발하고 야간 95개대는 4,883명을 모
집한다.한국철도대는 학생부 30%+수능 70%를 반영하고, 두원공대 충청대 한국관광대 등 7곳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경인여대 김천대 등 60개대는 학생부 50%+수능 50%를 반영한다.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 또는 차등적인 교육적 보상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으로는 2만3,292명을 뽑는다. 주간 143개 대학 1만9,468명, 야간 93개 대학3,824명이다.
정시모집 기간중 전문대 간, 전문대와 4년제 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
며, 4년제대 정시모집에 합격했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수시모집
에 합격하면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홈페이지(www.kcce.or.kr)를 통해 입시 관련종합 정보를 제공한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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