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 영화 수입 배급 전문 회사인 스폰지가 새해 1월 5일 서울 관철동 시네코아 극장 4관에 예술 영화 전용관인 스폰지 하우스를 개관한다.
스폰지는 자사가 수입 배급하는 작품들을 스폰지 하우스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다양한 한국 영화와 함께 기획전도 열 계획이다. 개관을 기념해 시네코아 5관에서 22~28일 ‘나쁜 교육’, ‘룩앳미’, ‘베니티 페어’, ‘피와 뼈’, ‘에쥬케이터’, ‘에로스’가 재상영 되며, 29일부터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도쿄 타워’, ‘그 여름 가장 아름다운 바다’, ‘돌스’, ‘연애 사진’, ‘메종 드 히미코’가 상영된다. (02) 540-5132
▦ 내년 4월 열리는 제 8회 서울여성영화제가 아시아 단편 경선 부문 출품작을 모집한다. 대상은 2005년 1월 이후 아시아 국적의 여성이 만든 60분 이내의 단편 영화이며, 장르 구별은 없다. 모집 기간은 내년 1월9~13일. 문의는 이메일 program@wffis.or.kr
▦ 장동건이 주연한 한중·미 합작영화 '무극'(無極. 영어제목 The Promise)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동건 이외에 중국 배우 장바이쯔(張柏芝), 일본 배우 사나다 히로유키(眞田廣之) 등이 출연한 '무극'은 운명이 적혀 있는 책 '무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 배신 등을 그린 판타지 액션물. 1993년 '패왕별희'로 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천카이거(陳凱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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