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20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농아인협회에 청각장애인용 화상전화기 구입비용으로 1억7,000만원을 기탁했다. 전 임직원들이 모금한 액수에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내는 매칭그랜트 기부금을 합친 금액이다. 회사 관계자는 “화상전화기가 청각장애인에게 행복을 전하는 날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S칼텍스도 이날 주유소나 충전소 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판매한 아름다운 자선팔찌대금과 회사에서 적립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합쳐 2억2,600만원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탁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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